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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 2012-12-01 12:15:02 0
DM 애마인증 [새창]
2012/11/30 22:49:24

부처님예수님/짜증나서 밟으니까 10대로 내려가는 기적을 보았씹니다
2559 2012-12-01 12:12:10 0
DM 애마인증 [새창]
2012/11/30 22:49:24

동지여~~
2558 2012-11-27 21:12:15 0
남고생의 여고탐험 [새창]
2012/11/27 19:18:17
경상여고다 ㅋ 내가 나온 고등학교랑 같은 재단이어서 경상여고애들이랑 자주 마주칠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학교 아이들은 절대 경상여고 애들이랑은 반팅같은거 하지 않았지.. 학교 등교할려면 줄잡고 올라가야되는 데라서 애들 다리가 멋있었기 때문에..
2557 2012-11-24 00:14:29 62
나 실수안하게 댓글좀달아줘요 [새창]
2012/11/24 00:13:23
술 그만큼 쳐먹었으면 집에 가서 누워서 잠이나 자. 꼴값떨지말고.

따끔하게 달아달라고 하셔서 따끔하게 달았습니다.
2556 2012-11-24 00:14:29 330
나 실수안하게 댓글좀달아줘요 [새창]
2012/11/24 13:54:40
술 그만큼 쳐먹었으면 집에 가서 누워서 잠이나 자. 꼴값떨지말고.

따끔하게 달아달라고 하셔서 따끔하게 달았습니다.
2555 2012-11-23 22:03:48 0
중고차 코리아 라는 싸이트 믿을만한가요? [새창]
2012/11/23 21:39:20
액센트 최하위트림 시작이 1140부터 시작하는데 이제 만키로 탄 차가 500?? 말이 되는 매물을 올려야지 ㅋㅋㅋ
2554 2012-11-23 22:02:43 0
중고차 코리아 라는 싸이트 믿을만한가요? [새창]
2012/11/23 21:39:20
허위에 사기 추가요~
2553 2012-11-22 21:47:24 1
인실좆 진행중입니다. [새창]
2012/11/22 16:23:53
일베 왔능가
2552 2012-11-20 16:02:11 2
[새창]
12월 둘째주에 결혼해요...*-_-*
2551 2012-11-20 15:03:30 0
저그 전술의 역사 시리즈 [새창]
2012/11/20 14:17:46
1편에 봉중구가 아니라 봉준구
2550 2012-11-15 23:37:43 1
에스프레소 콘파냐, 좋아하세요? [새창]
2012/11/16 03:54:22
전 콘파냐만 먹습니다. 우워어어어억 쩔어!
2549 2012-11-15 23:37:43 0
에스프레소 콘파냐, 좋아하세요? [새창]
2012/11/15 21:37:56
전 콘파냐만 먹습니다. 우워어어어억 쩔어!
2548 2012-11-15 23:37:03 0
서문시장 근처에 맜있는 안주파는 술집 있나여? [새창]
2012/11/15 23:33:42
서문시장쪽에서 보실거면 차라리 북성로로 가시는게?? 서문시장 근처에서는 술을 먹어본 적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2547 2012-11-14 10:19:04 1
3000~4000만원대 자동차 중 [새창]
2012/11/14 09:18:08
세그먼트는 쉽게말하면 '급'입니다.
그랜저에서 프리우스까지 있으니 그 사이에 급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이겠네요 ㅎ
2546 2012-11-14 10:04:59 19
2000년대생은 모르는 것 [새창]
2012/11/14 09:52:28
초등학교 다닐때 닌텐도 게임보이가 한참 유행이었다. 대구에서 알아주는 명문초를 다녔지만, 아버지는 10급 군무원, 어머니는 우유배달을 하고 있는 집이라 주변에 있는 친구들의 경제생활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주변 친구들 부모님은 의사, 판사, 변호사, 좀 못한 집이 교수, 교사였으니. 당시 7~8만원씩 했던 저건 더더욱 사달라고 말도 할 수 없었고.

97년인가, 초등학교 6학년때 난 우주소년단이라는 단체에 가입했었다. 나름 과학자가 꿈이었던 소년이었으니까.
근데 우주소년단에서 여름방학때 캠프를 일본에 있는 스페이스 캠프에 간다는 것이었다. 참가비가 당시돈으로 100만원. 요새 2000원 3000원씩 하는 아이스크림이 500원이 채 안되던 시절이니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었다.
우리집 사정을 뻔히 아는 난 캠프 참가 용지를 엄마한테 선뜻 내밀수가 없었지만, 가고 싶은 마음이야 오죽했을까. 어쨌든 참가용지를 엄마한테 드리자 엄마는 어떻게 했는지 날 그 캠프에 참가시켰다.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 처음 가보는 외국이니 신이 안날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식사에 일정이었지만, 그땐 정말 너무나 즐거웠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쇼핑을 하는 일정이 있었다. 거기에 내가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게임보이가 있었다. 4500엔. 그당시 우리돈으로 한 4만원쯤 되었을거다.

한국에서 7~8만원 하는게 여기선 4만원이니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때 엄마가 날 보내주면서 손에 쥐어준 돈은 1만엔. 다른 친구들이 맛있는거 사먹으러 다니고 할때도 안쓰고 꾸역꾸역 안고 있었던 돈이다.

버스안에서 머리를 쥐어싸매고 고민고민하다가 엄마아빠가 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가 떠올라서 차마 살수가 없어 버스에 다시 올랐다.

친구들은 "니 그거 안사나??"하면서 지들끼리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었고, 난 버스 뒷자리에서 영문모를 눈물을 삼켜가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먹고 살만하고 나도 취직해서 돈을 벌고 있지만, 얼마전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그때 기억이 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 눈이 흔들리는걸 봤다.

돈을 버는 지금도 엄마 등골빼먹는 못난 아들이지만, 조만간 효도할게요 엄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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