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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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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본문은 짧고 간단하고 너무 심하지 않게 썻네요
제 동생이 13평 정도 되는 조그만 매장 장사 한 7년 했는데
그전에 없던 여성혐오증이 걸렸더라고요
3-4년차 까지는 항상 제가 말로도 설득도 해보고,
그 여자들도 돈내고 먹는 상황이니 어느정도 본인 권리라고 생각 하는것도 있을것이다 등
다 해봤지만, 그 뒤로는 그냥 동생이 빨리 가게 접길 바랬습니다. 동생이 뒤에는 탈모증상까지 왔습니다.
왜 그런건지 자세한 얘기는 길어지니 하진 못하겠고..
그래서 그 장사 접고 다음에 뭐 할까 준비 중이긴 한데
다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메뉴 관련 식당이나 술집은 안한답니다;;
제 동생도 그러더라구요 남자끼리 오는 손님이 제일 좋다고
흔한 예를 하나 들면 여자 "세"명이 와서 맥주 두잔 시키고, 무한리필 기본 안주에
13평의 좁은 매장에서 유일하게 단체손님 받을수 있는 6인 이상의 테이블에 앉아서
7시간동안 얘기를 하고 안나갔다는 정도의 사건
이 비일비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