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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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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율로 말 많은거 같은데 군대 안에서 자살하기 힘듬. 일과시간 내내 다 같이 있어야되고 밤에는 불침번이 자살하는지 안하는지 감시함. 근데 그 확률을 뚫고 자살한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대에선 굳이 그러지 않지만 훈련소에선 꼭 지키게 하는게 하나있습니다. 전우조. 줫나 힘들어도 자살못하게 막는거에요. 밤에 화장실 가고싶죠? 그럼 자던애 깨워서 같이 가야되요.. 눈치보여서 화장실도 못가요.. 훈련시 혹은 전시 참호 근무서죠? 대변봉투 가져가게 되있어요. 왜? 거기서 나오면 안되니까. 그외에도 수면 등의 개인 생리현상마저 강요받는게 군대에요. 훈련나가면 밥먹는거, 똥싸는거 다 짜증나요. 매일매일 산길 걸어다니면서 한달동안 못씻을때도 있구요. 그걸 다견딘게 남자들이구요. 진짜 요새 없던 여혐 까지 생길거같아요. 그냥 수고했다 하면 남자들은 그래.. ㅈ같았어... 너무힘들었어.... 이러지 야 너도가라 이래요? 남자들 고생했고 감사하다. 너네덕에 두발뻗고 잘자고 생활했다. 이말 해주는게 그렇게 싫으신가들.. 막말로 지금부터 여성징병제 준비한다해도 십년넘게 걸려요. 그리고 정말 저기 높으신분들은 그걸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구요. 실현 가능성이 정말 적은 내용인데. 그냥 말이라도 여자도 가야 평등하지 라고 이쁜말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이러려고 군대가고 예비군까지 하나 싶네요. 남자들은 2년이 다가 아니에요 시간되면 예비군도 가야되고.. 근 10년을 묶여있어요 ㅈ같은 국방부에.. 옷장에서 버릴수 없는옷에 전투복, 신발장엔 전투화가 포함되있어요.
그리고 임신 생리랑 군대랑 비교좀 하지마세요 제발 진짜 꼴보기싫어요. 그거랑 휴전국가라서 해야만 하는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어차피 먼 미래에는 여성분들도 필히 징집될거에요. 출산율 감소로 군은 계속 감축되고 일정수 이상의 군인은 무조건 필요하기에 여성분들도 징집될거에요 아마. 그때되서 그냥 군대 기간을 늘리면 안되나? 이딴 소리 하실분들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