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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0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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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가기전에 정말친한 친구들이랑 놀러갔었는데, 나랑 같은 방향 친구가 젖은속옷이랑 옷들을 저랑 같은 봉투에 담았었는데...
근데... 그러고 못돌려주고 저는 입대를 했고.. 굳이 그 속옷을 군대에 갔고 들어갔다가....
이게 동기들만 있는 훈련소는 괜찮은데 , 자대를 갔더니 제 더블백의 짐들을 다 풀어서 정리해놨더라구요...
근데 뭔가 기분이 쌔해서 봤더니 병장급 한명이 그 속옷을 머리에쓰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다음부터는 차마 말 못하겠습니다. 7년전인데도 어제처럼 생생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