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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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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병아리 5마리를 사서 키웠었네요
그중 3마리가 거의 성계로 커서 냄세도 냄세지만
새벽마다 울어대는데 소리가 엄청 컸는지 동내 분들의 항의때문에 (민폐스럽기도 하고)
잡기로 했는데 정이 들어서 가족끼리 서로 미루다 못잡고 결국 옆집에서 잡아주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잡은 닭고기로 닭볶음탕을 만드셔서 저희도 나눠주셨는데 아무도 못먹고 결국 버렸네요.
가족같은 놈들이었는데 가 끔 치킨 먹을 때 생각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