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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0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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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글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직종을 궁금해하시는데, 국내서 컴퓨터공학 석사까지마치고 IT개발자로 일했습니다. 현재 미국서도 개발자로 일합니다.
또한 꿈에 접근하는 방법이 궁금하신분도 계신것 같은데요
전 취업하기전까지 경제적 여건이 열학했지때문에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언어는 관심이있는데 배울돈이 없어서 학교/도서관에서 프렌즈 전시즌을 보면서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말을하나 같은점을 파락했습니다. 일본어도 비슷하게 에니메이션을 보면서 많이 배웠구요. 그리고 한때 캐나다인 여친을 사귀면서 원어민 영어를 좀더 배웠어요. 그래서 어학연수 없이도 꾸역꾸역 영어를 하게되었습니다. 문법은 중학교때 영어 수학 포기자여서 아직도 디테일이 부족합니다.
지금도 제일 후회되는게 중고등 6년간 영수를 포기했던 겁니다. 이 두가지를 못해서 박사를 하지않은게 제일 큽니다.
대학교에와선 해외를 나가고 싶어도 돈이 없었기에 정부/학교 주관 해외연수 / 연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돈 안들이고 4년간 10여개 국가를 다녔습니다. 이때 세상을 보는 안목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첫 직장도 해외관련 일을 많이해서 출장, 컨퍼런스 등으로 10여개 나라를 다녔습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죠.
이런식으로, 저는 당장 내힘으로 못하는 일들을 주변의 힘을 빌려 하나씩 접근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그리고 성격상 항상 년/월/주/일 단위의 스케줄을 관리하는것이 천천히 가더라도 조금씩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