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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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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 휴일이면 정말 본문 그대로의 패턴이었지만~!!
오늘(일요일 일하고 월요일 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딱 먹고 카센타가서
전부터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던 앞타이어 2개 딱 갈고~
그간 좋아하지만 춥고 귀찮아서 못가던 산에 가서 정상찍고 중턱에 있는 운동기구 앞에서
팔굽혀펴기 100개, 턱걸이 10개 3세트,
허리까지 오는 봉에 ㄴ자로 매달려 거꾸로 팔굽혀펴기 80개,
윗몸 일으키기 50개(200개 가능한데, 디스크 통증땜에 통증없는 갯수까지 줄여보니 그게 50개였음~)
하고 마무리 턱걸이 친업자세로 매달린채로 다리 v자로 들기 10회 딱하고
내려오며 약수 한바가지 딱 마셔주고~~
집에 와서 밀린 빨래 정리해서 세탁기 돌리고~ 샤워 딱~ 해주고~
약간 늦은 점심 딱 먹고~~
세탁기 빨래 빼와서 옷걸이에 다 걸어서 빨랫대에 널어주고~
차몰고 식육도매점가서 롤삼겹살 3만원치 잘라달라고 주문해놓고(시간걸림)
마트로 이동해서 쌈야채랑 소주, 음료수등을 사서 들어가는 길에 롤삼겹살 캣치~따악~
사온 것들 냉장고에 착착 짱박아 놓고~
또 혼자 룰루랄라 차몰고 헤어진 여친이랑 자주 가던 호숫가에 차대놓고~
편의점 커피 사서 청승도 떨며 담배도 한대 피워주고~
이러고 이제 집에 와서 컴터 앞에 앉았더니 너무 너무 쁘듯하군요~!!!! 음하하!!
집청소 한가지 남긴 했네요~! 인터넷 쪼금만 하다가 청소 다해놓고 밥먹어야지~!!
넘나 쁘듯한 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