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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2015-10-06 15:44:52 0
중국 고사 (왕 관련)관련 빠삭한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새창]
2015/10/06 15:34:36
전국책에서 중산편에 국 한 그릇으로 나라를 잃다는 고사가 있습니다. 아마 이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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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의 군주(중산군)가 나라 안의 명사(名士)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 '사마자기'도 참석했는데 양고기의 국이 모자라서 그에게는 차례가 가지 못하였다. 이를 분하게 생각한 그는 초나라로 망명하였다 그 후 초왕을 부추겨 중산을 치게 하였다.
중산의 군주는 국외로 도망하려 하였다. 그러자 창을 든 두 사람이 뒤를 따라왔다. 중산군은 돌아보며 물었다.
"누구냐?"
그들이 대답했다.
"예. 저희는 지난날 전하로부터 밥 한 그릇을 얻어먹고 굶어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죽을 때, '중산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목숨을 내걸고 그 은혜를 보답해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그 은혜를 보답할 때인 것으로 생각하니 저희가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중산군은 깊이 탄식했다.
"남에게 무엇을 베풀 때는 그 양의 많고 적음에 상관이 없이, 곤란할 때에 베푸는 것이라야 효과가 있구나. 그리고 하찮은 원한이라도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 무서운 보응을 받게 되는 것이다.
과인은 한 대접의 국 때문에 나라를 잃고, 한 사발의 밥으로 두 용사(勇士)를 얻었도다."
770 2015-09-03 18:15:03 5
트위터 140자 소설 [새창]
2015/09/03 11:36:05
어메이징 스토리.

먹을꺼 내려보냈더니 다 먹길래 사전 내려줬더니 그 다음부터 답을 쓰기 시작함.
뭔가 보내주면, "사전을 봤더니 이건 뭐라고 하는 거네요. 잘 썼습니다" 라던가.. "잘 먹었습니다" 라고..
그래서 아버지가 내려갔는데
"사전을 봤더니 이건 칠면조라고 하는 것이군요. 잘 먹었습니다." 라고 올라왔던듯
769 2015-08-12 08:57:24 7
문재인대표의 DMZ사고 장병 위로방문을 지우고 싶었던..방송들. [새창]
2015/08/12 07:48:42
정말 이렇게 나올듯 ㅋㅋ
768 2015-08-04 14:05:37 125
저승에간 노비와 양반만화(스압) [새창]
2015/08/04 13:41:37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다가 다른 교훈을 얻었습니다.
767 2015-07-28 09:07:36 2
집근처 혜자롭고 맛난 중국집 퀄리티 [새창]
2015/07/27 19:14:22
작성자 진짜 나쁘다 ㅜㅜ
서울 근처 경기도 사는 사람들 지금 다 흔들어 놨어 ㅜㅜ
766 2015-07-27 18:14:32 6
오래전 해양대 사건이란게 있었습니다. [새창]
2015/07/27 05:51:43
남성 : "저도 총보다는 책을 들고 싶었습니다."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분 : "근데요? 그래서요?"

이 전 후로도 말도 안되는 논리비약과 말돌리기를 계속하죠.
독일은 여성도 군대 갑니다! 라고 했더니 한국 여성도 군대 갑니다! 공수부대에도 전투요원으로 있어요.
라고 답하시면서 한국이 더 여성이 군 복무를 잘한다는 식으로 몰아가죠.

저 "근데요? 그래서요?" 이후 TV 중계로는 모르시겠지만 분위기가 완전 남자 비웃는 분위기로 몰아가고 패널/방청객들 막 웅성대면서 쪼잔하네 병신같네 말이 나오면서..
나중에 화면 돌아갈때 보시면 종반엔 그냥 완전 바보 취급하면서 실소를 날리고 있습니다.
물론 남성분이 말을 엄청나게 조리있게 잘 하신것은 아니지만 전문 방송인이 아닌데 정리해오신거 저정도 말할 정도면 정말 열심히 하신것 같은데...

https://www.youtube.com/watch?v=RwKZJh4x0Ao
765 2015-07-27 15:50:01 4
오래전 해양대 사건이란게 있었습니다. [새창]
2015/07/27 05:51:43
저도 기억 나네요..
764 2015-07-27 09:13:32 45
오늘자 장도리 ㄷㄷ [새창]
2015/07/27 00:06:55
나 어릴쩍에 북한에 관련해서 보여주는 TV프로가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거기에서 북한의 이런 사회적 문제.. 혹은 지금 어떤 무기, 퍼레이드를 준비한다고 하나씩 소개를 해 주었는데
그 중 천리마행군이라는 것이 있었다.

열심히 일하여 경제 성과를 누리자며 천리마처럼 달려가라 뭐 그런 뉘앙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그것을 보면서 해설자(?)가 말하길,
그냥 저렇게 하라그래서 되겠는가? 북한 체제의 한계를 보여준다, 경제가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뜻이다 주민들의 눈을 가리는 행동이다.
라고 차분하게 비난하였던 것이 기억난다.

천리마행군과 창조경제의 차이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별반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763 2015-07-24 18:06:33 1
대한민국은 좁다는걸 느꼈습니다. [새창]
2015/07/23 17:40:00
사겨라~ (짝!) 사겨라~ (짝!)
762 2015-07-24 14:03:05 0
제가 딴건 몰라도 사진을 찍긴 진짜 많이 찍었었는데요.. [새창]
2015/07/24 11:39:21
잘 보고 갑니다 :-)
761 2015-07-24 10:07:14 0
소소한 산책길 사진 [새창]
2015/07/23 20:44:41
산책을 어디로 다니시는건가요! 멋지네요
760 2015-07-24 10:06:28 0
비오는 날, 집에 오는 길 [새창]
2015/07/24 00:16:37
느낌있네요...
요즘 비 많이 오는데 실내에 박혀 있어서 비오는 것도 못보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라도 보니 여름 장마 느낌나서 계절을 제대로 느끼는 것 같아 좋네요.
759 2015-07-24 10:05:08 0
오유 사진게시판 첫글 [새창]
2015/07/24 01:30:48
멍뭉이한테 잡아 먹히고 있어!
758 2015-07-24 10:04:24 0
[새창]
깜빡하고 안올리신건가 ㅋㅋ
757 2015-07-24 10:03:12 0
[본삭금] 배경화면 부탁드려요! [새창]
2015/07/24 07:58:5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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