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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23: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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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이 장트라볼타일만큼 장트러블이 많은 사람입니다...
한때 기름진걸 많이먹어 제 똥x를 제어할수없을만큼 x꼬가 소리없는 아우성을 외칠때 하필 화장실문이 고장났어요..
화장실 창문을 쳐다보다가 저 작은 창문에 내 몸뚱아리를 맡겼다간 창문에 낀상태로 큰일을 보는 레젼드오브전설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저희 개들의 배변패드를 뺏어서 화장실앞에 깔고 용변을 보는데 굉장한 해방감과 동시에 엄청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제 앞엔 자다일어나니 화장실 털어가.jpg 짤같은 매우 허탈함+당황스러움의 표정이 섞인 개 두마리가 절 ㅇㅁㅇ...하고 쳐다보던데 그 눈빛은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그 사건 이후로 배변패드를 갈아줄때마다 "엄마 또 똥쌀거야?" 라는듯 절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하.. 어쩌다보니 왜 내가 이런썰까지풀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