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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20: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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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미르 // '내가 정의롭고 옳다' 라니...
저도 일상생활에서 많은 유혹을 받고 가끔 옳지 않은 선택을 하곤 합니다. 완벽하지 못하다는 거죠.
지각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무단횡단을 해 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반성하려고 노력하고, 다시 같은 유혹이 올 때 뿌리치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
이런 것을 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타인의 주체성과 가치관' 운운하면서 지켜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 이미 이런 것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냥 말할 줄 아는 짐승이죠.
짐승의 논리 속에서 사는 것들을 인간이라고 불러줄 필요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