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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0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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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경우 보디빌더가 벌크업 / 커팅 사진을 써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근육을 불리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데, 그 근육의 재료를 먹어서 공급해줘야 하니까
하루에 100정도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치면 110, 120 을 먹습니다. 정확히 100을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남는 게 점점 살이 되서 쌓입니다. 물론 근육은 Max 스피드로 불어나죠.
벌크업중인 빌더들은 대량의 근육과 적당량의 지방으로 인해 살찐 사람처럼 보입니다.
대회 시즌이 다가오면 커팅 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방을 집중적으로 연소시켜서 체지방율을 떨어뜨리고 근육이 좀 더 멋지게 잘 드러나게 하는 작업이죠.
이 과정에서 약간의 근육이 손실되지만 지방 연소가 중요하니까 감수합니다. 벌크업으로 많이 키우기도 했고...
커팅이 완료되고 대회 나갈 준비가 다 되면 After 에 올릴 사진같은 몸매가 나옵니다.
실제로 운동경력 없이 초보자가 다부진 근육질 몸매를 만든 사례가 해외에 있는데
약 6년 정도 걸립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