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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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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랑 다르긴한데 그렇다고 문제가 사라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문제의 본질은 존재하지 않는 주식이 생겼다는게 문제입니다. 공매도야 실제 주식이 100만주라면 100만주를 넘어서 할수가 없는거죠.
그런데 이번에는 100만주가 아니라 천만주 1억주를 그냥 만들었다는거죠. 공매도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죠.
은행계좌가 1000만원이면 천만원 이상의 수표를 발행할수 없어야 하는데 100억의 수표를 발행한 셈이죠.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을 찍어냈으니 문제가 엄청 심각한겁니다. 근본적으로 시스템의 신용이 사라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