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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2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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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두고 군생활을 하면 고달픔은 열 배가 되고, 외로움은 스무 배가 된다네.
어차피 해아만 하는 군생활을 열심히 하기가 사실 힘들다네.
요부분은 글쎄요.. 전 군생활을 견뎌내는데 여자친구의 역할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던데요... 존나 갈굼 당하고 억울해 죽겠을때나 힘들게 훈련뛰고 전화할 곳이 있어서 기다리며 두근반세근반 하던 느낌... 전화 한통 하고 목소리만 들어도 그간의 고생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가 있었지요.
그랬던 만큼 깨졌을 경우 충격은 훨씬 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