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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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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10년 했던 울 부모님이 말씀하셨죠
사람 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먹고 남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걸 남이 다 먹어주면 그건 진심으로 감사드려야 하는 거라고... 그리고 저도 예전에 아빠한테 '아빠 근데 다 팔려서 못 팔면 더 만들면 되는 거 아냐?' 했는데, 준비하는 시간+ 재료비 등등 모든 걸 고려해서 사업주가 결정한거기 때문에 쉽게 변경하기가 어렵다 다만 빨리 팔린다는 게 손님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남는 거 없이 잘 팔리기 때문에 오히려 다 팔아서 더 못 파는 게 장기적으론 좋은 거라고..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