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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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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 소설인데...d.o.w라고 하면 아실 분은 아실 듯..암튼 그걸 찾다찾다 결국 봤는데
제가 읽는 속도가 느리지 않은데도 다 읽는데 3개월이 걸렸어요 내용이 너무 무겁고 제게 버겁더라구요. 근데 결말을 읽고 작가와 내용 속 인물들에게 너무 이입되어서 오열하듯이 울고는 이제 평생 잊지 못할 소설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못 잊고 지나가다가 비슷한 상황의 노래만 들어도 그 애들이 생각나고 해서 올해 다시 봤어요 또 여전히 3개월이 걸리더라구여 아직도 못 잊어요 그 이름들.. 줄거리도 툭 치면 나오는 수준이고... 아마 평생 동안 못 잊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