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2주 동안 개고생 했어요...
굴 몇점 먹지도 않았는데 다음날 새벽 부터 무한 구토 시작
위액 까지 다 토하고, 뭐 먹으면 바로 다 토하니 물도 못 마시고 기운도 없고
오한이 심해서 벌벌 떠는데 갑자기 닥친 한파에 집은 심야 전기 보일러라
난방이 잘 안되서 집은 겨울왕국 이고 ...
침대에서 전기장판 키고 이불 4개 겹겹이 덮고 있다가 좀 따뜻해 질만하면
20~30분에 한번씩 물설사가 계속 나오지... 진짜 기어서 화장실 왔다 갔다 하고...
일주일 고생하고 복통과 설사에서 해방되니 이제 구토를 너무 많이 해서 인지
급성 위염 식도염 와서 음식 소화를 못시킴... 그래서 잠도 앉아서 잠
굴새끼 진짜 ... 나뿐놈... 이젠 평생 굴 무서워서 못 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