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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1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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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당시 은행금리만 생각해도 클라스가 달라서 그냥 직업이 뭐든 일하면서 적금 박아놓으면 그게 그대로 불리고 불려져서 집살 돈이 됐어요.
딴생각 안하고 은행에만 맡기면 목돈마련이 되서 성실하게만 살면 뭘하든 어쨌든 잘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미래는 보장되어 있었던거죠.
성실이 미덕이요, 꾸준함이면 뭘해도 결국 미래는 밝았어요.
물론 imf도 오고 그랬지만 그것만 해도 7, 80년대 얘기하곤 먼 미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