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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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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인지라, 야구만 하는게 아니라 엄청 많은 여름 스포츠 종목을 다 한단 말이죠.
그래서 종목 자체의 재미도 비교가 됩니다.
솔직히 평소 우리의 관심 밖에 있던, 올림픽 할때나 볼 수 있던 비인기 종목들이 훨씬 재밌고 박진감 넘쳐요.
그 분들은 타성에 젖은 야구선수들과는 달리 훨씬 절박하고 절실하게 경기했구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자기 인생의 모든걸 걸고 임하고 있었습니다.
따지고보면 이번 올림픽에도 고작 6개국 출전한 늘 퇴출위기에 걸려있는 스포츠면서 과연 그들은 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건지,
기업들의 투자 받을 자격과 가치가 있는 스포츠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팬들은 도대체 뭘 보고 응원해온 것일까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