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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0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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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진지빠는 댓글은 안다는데.. 죄송해요..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이 없어요..
뿔은 일본 요괴인 오니에게 있어요.. 이것도 일제의 피해에요...
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도깨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이러한 모습은 대개 한국 전래 동화책이나 교과서에서 등장한다.
1.머리에 뿔이 솟아 있다.
2.원시인 복장을 하고 있다.
3.도깨비 방망이를 잡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도깨비의 모습이 일제 강점기 때 들어와 한국의 도깨비로 잘못 알려진 일본의 오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2] 이화여대 인문학 연구원에서는 일본의 '오니'가 변형된 국적 불명의 도깨비를 벗어나 한국 고유의 도깨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3]교육인적자원부는 이 사안을 재검토한 후 오류라고 밝혀질 경우 초등학교 교과서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 또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는 일본의 설화에서 온 이야기로 일본이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이러한 이야기를 교과서에 실어 오늘날까지 이러한 이야기가 이어져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있다.[5] EBS에서는 한국의 도깨비는 머리에 뿔이 달려있지 않고, 피부도 붉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해를 주지 않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역사채널e 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제시하였다.[6]
다만, 한국의 도깨비에 뿔이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는 원래 한국에서 전래되는 도깨비의 머리에도 뿔이 있었다는 것이 있다. 그 근거로, 한국과 중국[출처 필요]에선 도깨비를 독각귀(獨角鬼 또는 獨脚鬼)나 이매망량(魑魅魍魎)이라고 쓴다. 이매망량은 산과 물 속의 요괴와 괴물을 뜻하며,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 또는 외뿔귀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도깨비를 獨角鬼,獨脚鬼라고 쓰는 것은 어느 것이나 실제 어원과는 동떨어진 취음 표기이므로, 옛 사람들이 도깨비의 특징을 머리에 난 뿔이나 외다리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는 될 수 있으나, 뿔난 요괴 또는 외다리 요괴가 곧 도깨비인 것은 아니다. 도깨비는 獨甲이라고도 썼는데 이것도 소리만 빌린 취음표기이다.
또다른 근거로, 고대부터 만들어진 귀면와[7]에 그려진 도깨비의 머리에는 보통 소나 사슴 같은 동물의 뿔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