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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2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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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과하게 행동하는 측면은 분명 있는데 여자도 잘 이해는 안됨.
본인이 30년 봤을때 자기 엄마 이해되는 면이 있으면 그걸 자기 남편한테 말하면서 이해시켜보지. 그게 일반적인 관점에서 일리 있고 남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렇게 극단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았을거같은데.(아내한테 뺨맞고도 대응 보면 뭐... 성격불같더라도 이상한사람은 아닌거같음)
저 세대 엄마들 자기 커리어도 없고 내조에 자식들 키우고 남편 다쳤을때 병수발까지 했으면 막내 시집보내고 새남자 안생겼어도 자기인생 살고싶은 생각 충분히 들수있다 생각함. 근데 남편 설득해서 이런 측면을 이해시키고 그런문제 해결하고자하는 노력이 거의 안보임;
별개로 자기 가족 저정도로 욕하면 내가 싫어하는 가족 욕이라도 기분나쁩니다. 저정도 반응이면 이혼까지 갈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