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입덧도 안해봤고 군대도 안갔다왔지만 군대가 입덧보다 힘들다고 말할수있을지 의문이네요 내 의지나 환경과 관계없이 몸이 아프고 울렁거리고 못먹고 하는거랑 죽을거같이 바쁘고 위에서 쪼고 몸이 힘든거(대신 이건 쉬면 나음...)는 겪어봤는데 전자가 후자보다 편하다고는; 전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어도 죽을거같음
의료 사고라고 하기에는 그런 위험을 동반하는 수술이라... 수술 부작용 중에 하나라고 봐야할거같아요 안타깝지만 모든 검사나 치료는 위험성을 일정부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걸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거고 최소화시키는 의사가 좋은 의사지만... 뱃속에 수술도구 실수로 넣어놓고 봉합한다던지 이번에 병동에서 진통제 대신 근이완제 잘못줘서 사망한경우 이런거는 의료사고지만 본문같은 경우들은 대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가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