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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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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유시게에서 대세와 다른 생각말한다고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마는ㅡㅡ;
폭행으로 20년간 누워 생활하던 사람이 흡인성폐렴와서 사망했다면 이론적, 원칙적으로는 외인사가 맞습니다. 폭행이 아니었으면 누워생활하지도 않았겠고 흡인성폐렴도 안생겼을거니까요
근데 많은 경우 병때문이라고 많이 쓰겠죠. 고 백남기선생의 경우는 보다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만 이거랑 비슷한경우라고 할수있을거같아요.
위에 썼듯이 그래서 저는 별 의도 없이 병사라고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뭐가됐든 올해 들은 법의학 수업에서 두 경우 다 잘못된(그러나 이런 경우가 많은) 사망진단서 예시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