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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0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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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필요 이상으로 까내리는거 같은데 사람 자체는 올바른 편인 괜찮은 사람이라고 봄. 기업가로서도 모범적인 부류에 속하고.
다만 정치에는 소질이 없다고 보여짐. 공부 잘하고 이런거 타고난 것처럼 정치에는 재능이 없어보이심 ㅠㅠ
그냥 교수/학자가 제일 자기 성격이나 재능이랑도 잘 맞고 그대로 남으셨어야 하는데... 떠밀려 나와서 이 꼴 당하고/하고 있는거 보면 불쌍. 불쌍은 ㄹㅎ가 아니라 이런 경우에 쓰는게 맞을듯. 그때 여론이 떠밀 때 정치쪽에 발 안담그고 계속 버텼어야 본인 인생이 행복해졌을텐데. 그래도 2011년엔가 박원순 시장 당선되는데 좋은 시나리오 써준거 공 하나는 있다고 생각함. 그 이후에 정치 본격적으로 ㅏㄹ담그는건 하지 말았어야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