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
2015-04-25 0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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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태신앙에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신앙 가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초등학교 때 담임이 태양 흑점이 온도가 너무 높아서 까만거라고 지옥가면 뜨거워도 까맣다는 소리를 한적이있었어요.
그 이후로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지않고 의심을 하고 봤습니다. 그 말이 교과서 등과 같다면 믿고. 해당분야 권위자가 말해주는게 아닌이상 일단 의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서야 믿었어요. 과학적 사고방식을 갖도록 해준 고마운 경험이지요 -_-
그냥 개소리하면 개가 짖네 하고 넘어가야지 그걸 일반화시켜서 비난하는건 피곤하기만 한거같아요. 다른 초등학교 담임은 교회 안다니고 아마 불교던가 했던거 같은데 석굴암 본존불상 코가 아줌마들이 아들낳는다고 하도 만져서 없어졌다고 가르쳤어요. 거기에다가 그게 2미터 넘고 큰데 그걸 어떻게 만지냐고 이의를 제기했는데도 끝까지 우기던-_- 그냥 틀린것도 자기가 맞다고 우기고 안고치려고하는 몰지각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있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