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
2008-11-07 02:17:16
0
저도 군대있을 때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다음날 복귀하는 심정.. 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잊을 수가 없네요.
탈영병의 심정을 저는 그때 처음 알았지요.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복귀하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나고 일은 손에 안잡히고..
다시 잡을 수 있다면 다시 잡는게 좋습니다. 남은 군생활을 위해서도..
하지만 헤어질 준비가 되셨다면 꾹 참고 견뎌내십시오!!
약간이나마 인생의 선배로서 해줄말이 이것밖에 없네요..
전역하고 나면 여자 많습니다!! 힘내세요!!
그런데 안생기더라구요.ㅠ_ ㅠ 흑흑 (지금이 군생활보다 더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