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쌩뚱맞게 코리아패싱만 질문했으면 몰라도 평택기지로 무임승차론 없다고 유도한 질문까지 섞었으면 대놓고 코리아패씽은 없고 한국 무임승차도 없다, 라는 답변을 유도하기 위한 질문인데.. 저 자리에서 그럼 트럼프가 코리아패씽과 무임승차론을 인정할 꺼라 생각을 하는건가... 참 답답...
생각해 보세요. 저 질문 한방으로 오늘 8시 뉴스 9시 뉴스 첫 메인은 [ 트럼프 코리아 패씽 없어] 라는 타이틀로 도배가 될껍니다. 이정도 의도도 없이 기자가 막 질문 했을까요? 저 자리가 동네 학원처럼 선생님한테 막 질문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모든 질문에는 의도가 있고, 원하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질문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