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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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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공사례입니다.
애초에 담배는 필수품이 아니고 기호품이라서 소비에 강제성도 없고요.
사실 초기에는 민영화할 경우 가격경쟁력도 없고(외산 담배가 겁나싸게들어옴), 이 경우 담배농가가 직격탄으로 다 망할거다. 라고 해서 반대했었는데, 실상 민영화되고부터 해외판매가 엄청나게 늘었고, 여러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에서도 점유율에 큰 차이가 안나서, 오히려 공영일때보다 수익을 더 내고있습니다.
실제로 KT&G 민영화할땐 그닥 반대도 많이 없었어요...
단지 이명박근혜정부에서 민영화하려했던 인천공항, 수자원공사 등은 공공재고 소비에 강제성이 있기 때문에 민영화 반대하는겁니다.(대체재가 없죠. 당장 북한때문에 해외가려면 비행기밖에 없고, 물은 수자원공사에서만 파니...-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