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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3 17: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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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스토리 구조이긴 합니다만...일본 어린이 만화에서나 볼법한 전개가...으악!
1) 초반에 주인공들 간의 오해. 보고 있으면 암 걸릴 것 같음.
ex) 나의 원수! 너만 아니었으면!! 너같은 건 죽어야 돼!
ex2) 저런 덜떨어진 놈을 뭘 믿고 내 동생이 좋아했던 거지? 죽어!
ex3) 아...나는 비밀이 많은 몸... 항상 한숨쉬고 뭔가 아는 듯한 표정을 지어야지...
2) 오해를 둘러싼 봉합과정. 아...정말 무슨, 8세용 아동만화도 아니고.....
ex) 알고 보니 좋은 녀석이었어!
ex2)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줘서 진심을 얻어내는거야!
3) 나중에 서로 풀고 으쌰으쌰 우린 한팀!
너무나도 정통스런 클리셰들의 집합체로 할 말을 잃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