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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013-01-30 13:16:15 2/6
양념치킨은 한식입니다 [새창]
2013/01/30 11:41:29
까빼라떼/

돈가스 같은 경우는 '돈가스'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입니다.(일본어: 豚カツ / とんかつ : 돈카쓰[*])
서양의 프라이팬에 기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튀김처럼 많은 양의 기름 속에 넣어 튀기는 방식으로 바꾸고 뼈는 발라낸 음식이죠.
자기 꺼라고 주장한다 라는 느낌이 아니라, 일본인들도 다 서양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본문의 양념통닭 콜로세움처럼 자기네들도 뭔가 바꾸긴 바꿨으니까요.

한국음식이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논지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이 '전통 음식'이라면
자장면 간장치킨 등은 외국에서 유래했으나 우리나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메뉴죠. 순대를 지역별로 다른 장에 찍어먹는 것처럼 말이죠.
지역별 특색에서 나라별 특색으로 확장한다면 너무 비약일까요.

무조건 이것은 한국음식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신다면..이같은 음식을 다른 어느 나라에서 먹을수 있겠습니까.
39 2013-01-30 13:16:15 18/17
양념치킨은 한식입니다 [새창]
2013/01/30 13:26:27
까빼라떼/

돈가스 같은 경우는 '돈가스'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어입니다.(일본어: 豚カツ / とんかつ : 돈카쓰[*])
서양의 프라이팬에 기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튀김처럼 많은 양의 기름 속에 넣어 튀기는 방식으로 바꾸고 뼈는 발라낸 음식이죠.
자기 꺼라고 주장한다 라는 느낌이 아니라, 일본인들도 다 서양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본문의 양념통닭 콜로세움처럼 자기네들도 뭔가 바꾸긴 바꿨으니까요.

한국음식이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논지가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이 '전통 음식'이라면
자장면 간장치킨 등은 외국에서 유래했으나 우리나라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메뉴죠. 순대를 지역별로 다른 장에 찍어먹는 것처럼 말이죠.
지역별 특색에서 나라별 특색으로 확장한다면 너무 비약일까요.

무조건 이것은 한국음식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신다면..이같은 음식을 다른 어느 나라에서 먹을수 있겠습니까.
38 2013-01-30 12:51:55 4/9
양념치킨은 한식입니다 [새창]
2013/01/30 11:41:29
양념치킨이 한식이 아니다 하시는 분들은 한식이라는 단어 자체에 의미를 강하게 두시고 김치,불고기, 비빔밥 류의 전통을 먼저 생각 하시는 것이고,
양념통닭도 한식으로 볼수있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은 폭넓게 우리만의 특색이 있는 음식이니 한식으로 볼 수도 있지 않느냐. 하시는데

대한민국 닭고기가 대중화된 것은 1960년대부터입니다. 이전에는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등으로 먹다가(당시에는 닭이 비쌌습니다),
식용유가 대중화되면서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 튀김통닭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죠.
양념통닭의 인기를 업고 ‘페리카나’라는 토종 브랜드도 탄생했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닭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점이 입성했죠. 1984년 두산그룹이 들여온 KFC에 이어 10년 뒤엔 대한제당이 파파이스를 들여왔습니다.
바야흐로 ‘치킨 시대’!!
소스나 조리 매뉴얼 같은 것은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을 따랐으나, 닭 자체는 신선도 때문에 수입 냉동육을 쓸 수 없고 국산 냉장육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치킨 시대는 한국 양계농도 ‘치킨닭’ 을 기르게 됐습니다.

치킨이 한식이나 양식이냐에 관한 논쟁은 옭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간에 의견 차이가 발생할 수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뭐 카레(커리), 돈까스(커틀릿) 다 자기네들 음식으로 치지 않습디까.
다만 이러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점은 제쳐두고서라도, 본문 내용에서 농수산유통공사 전 사장이 양념치킨을 한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한식'이어야 하는 음식에 세금이 투자되어야 함에도
대형 프렌차이즈가 지배하는 'Chicken'을 항목으로 지정하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7 2013-01-30 12:51:55 24/18
양념치킨은 한식입니다 [새창]
2013/01/30 13:26:27
양념치킨이 한식이 아니다 하시는 분들은 한식이라는 단어 자체에 의미를 강하게 두시고 김치,불고기, 비빔밥 류의 전통을 먼저 생각 하시는 것이고,
양념통닭도 한식으로 볼수있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은 폭넓게 우리만의 특색이 있는 음식이니 한식으로 볼 수도 있지 않느냐. 하시는데

대한민국 닭고기가 대중화된 것은 1960년대부터입니다. 이전에는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등으로 먹다가(당시에는 닭이 비쌌습니다),
식용유가 대중화되면서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 튀김통닭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죠.
양념통닭의 인기를 업고 ‘페리카나’라는 토종 브랜드도 탄생했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닭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점이 입성했죠. 1984년 두산그룹이 들여온 KFC에 이어 10년 뒤엔 대한제당이 파파이스를 들여왔습니다.
바야흐로 ‘치킨 시대’!!
소스나 조리 매뉴얼 같은 것은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을 따랐으나, 닭 자체는 신선도 때문에 수입 냉동육을 쓸 수 없고 국산 냉장육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치킨 시대는 한국 양계농도 ‘치킨닭’ 을 기르게 됐습니다.

치킨이 한식이나 양식이냐에 관한 논쟁은 옭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간에 의견 차이가 발생할 수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뭐 카레(커리), 돈까스(커틀릿) 다 자기네들 음식으로 치지 않습디까.
다만 이러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점은 제쳐두고서라도, 본문 내용에서 농수산유통공사 전 사장이 양념치킨을 한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한식'이어야 하는 음식에 세금이 투자되어야 함에도
대형 프렌차이즈가 지배하는 'Chicken'을 항목으로 지정하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6 2013-01-30 12:28:16 13
좆선일보의 이중성 [새창]
2013/01/30 11:49:48


35 2013-01-28 12:37:55 29
오유는 종북이 아니다. 증거를 보여주지. [새창]
2013/01/28 12:53:31
김정일 개새끼.
34 2013-01-28 12:31:18 5
[엉덩국] 만화 대신 그려주는 로봇 쿵덩국 下 [새창]
2013/01/28 11:20:08
솔직히 이정도면 기승전결의 구성이라고 볼수있지않나 ㅋㅋㅋㅋ
마치 게으름피우다가 소가 된 옛 동화와도 비슷한 프레임아댓글쓰기졸귀찮
33 2013-01-28 12:31:18 68
[엉덩국] 만화 대신 그려주는 로봇 쿵덩국 下 [새창]
2013/01/28 16:43:56
솔직히 이정도면 기승전결의 구성이라고 볼수있지않나 ㅋㅋㅋㅋ
마치 게으름피우다가 소가 된 옛 동화와도 비슷한 프레임아댓글쓰기졸귀찮
32 2013-01-28 12:31:18 373
[엉덩국] 만화 대신 그려주는 로봇 쿵덩국 下 [새창]
2013/01/28 17:37:04
솔직히 이정도면 기승전결의 구성이라고 볼수있지않나 ㅋㅋㅋㅋ
마치 게으름피우다가 소가 된 옛 동화와도 비슷한 프레임아댓글쓰기졸귀찮
31 2013-01-26 02:12:38 6
박원순 시장 "제값 받아야 부실공사 없다" [새창]
2013/01/25 22:49:30

건축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서울에 도시의 특색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서울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도시가 아닙니다.
세상어디 서울을 닮은 도시가 또 있습니까?
우리나라 전 국토는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됬었던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수도입니다.
서울은 전후복구과정에서 자연스런 복구(강북)과 계획적인 개발(강남)을 동시에 가진 도시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다소 혼잡스러울수 있으나 , 오히려 이러한 모습이 다이나믹한 서울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도시의 특색으로 말할 것 같으면 Skyscape, 즉 하늘경치인데 이러한 거시적인 마천루의 형상과 더불어
미시적으로 이태원, 종로, 명동, 홍대 등등의 특색있는 거리, 간판 하나 사람 한 명 모든 요소가 합쳐져서 도시의 전체적인 특징을 만듭니다.
이를 '지역성'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궁. 전쟁당시 포격당할 뻔 했던 건 다 아시죠? 과거의 유적이 현재에 남아 우리에게 그 의미를 남겨주고 있습니다.
수도에 유적이 있는 건 당연하며, 그따마나 서울은 파리나 런던 처럼 자연스레 합쳐지지도 않았고 되려 어색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신다면,
바로 그것이야말로 서울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없어져 사라질 뻔 했던 것을 우리는 지켜냈다, 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서울은 지역성과 역사성, 장소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특색있는 도시입니다.
도시재생이라 함은 이러한 특징을 보다 심도있게 조사하고 분석하여, 보다 더 잘 나타날 수 있게 하고,
오히려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도시를 가꾸어 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요새 건설 어렵다 어렵다 말들이 많은데... 박원순 시장님의 정책이 아무쪼록 도시와 시민과 업체에 모두 도움이 되는 정책이었으면 합니다.
근데 저는 부산 학생ㅠㅠ
30 2013-01-25 17:59:11 6
[BGM] 스마그는 노래하지 않는다.manhwa [새창]
2013/01/25 17:30:58
크크큭...인간....! 너의 이 게시물, 추천을 주도록 하지. 허나 베오베에 못가면...크크큭..
어떻게 될지는 알지? 계약이다. 조건을 지켜라.
29 2013-01-21 06:07:26 12
게시판 안지켜서 죄송합니다 -오유 비방관련 관심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3/01/21 04:21:29
일전에 오유에 @님이 얼론 탄압을 싫어합니다. 페이지를 만들어서 활동하시겠다는 분이 계셨는데,
제가 받아보고 있습니다만 열심히 하시는 활동에 비해 좋아요는 많아야 두세개 정도 찍힙디다.
여러 정치적 견해를 친구로 둔 입장에서 혼자라도 일일이 좋아요를 눌러줄 수도 없는 입장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28 2013-01-21 06:03:27 12
게시판 안지켜서 죄송합니다 -오유 비방관련 관심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3/01/21 04:21:29
다르게 말이죠.(모바일로 글쓰다가 버튼을 잘못 눌렀네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일베는 오유만의 적이 아닙니다.
이미 일베를 저격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활동이 되는지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만,
이러한 기존의 활동에 힘을 실어 주는 편이 훨 간편하고 효율적 방안이 될 것입니다.
아니라고 해도 작성자님의 의도가 충분하시다면
일베 저격의 범커뮤니티적 단합을 이뤄 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7 2013-01-21 05:58:55 12
게시판 안지켜서 죄송합니다 -오유 비방관련 관심이 필요합니다 [새창]
2013/01/21 04:21:29
제 생각을 한번 말씀드리자면,
작성자님의 의도대로 기획되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오늘의 유머 사이트의
시사게시판에 올라오는 내용을 주로 다루실 것으로 보이는군요.
일베의 공격에 대한 방어책.
물론 그 필요성에 대해서야 부연할 필요도 없지만,
두 커뮤니티를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어떨까요?
아 둘 다 정치 얘기로 까대는 곳이구나 하면서
오히려 양비론에 힘을 실어주는 격이 아닌가, 의도와
26 2013-01-19 19:08:15 0
이번주 소개팅에서 쓸 유머 평가좀.jpg [새창]
2013/01/19 17:59:37
하지 마.... 하지 마...

오 제발,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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