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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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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여러 댓글이 달렸군요
우선 요약에도 말했다시피 MSG가 위험하면 모든 단백질제품도 위험하다.
이게 참고견뎌야지님의 상황입니다.
후에 댓글다신것을 보니 신장의 문제때문에 그러신거군요.
이런 경우 알레르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1998년 실험에서 MSG에대하여 알레르기인 사람은 찾지못했습니다.
물론 논문이란 라우렌C님 말씀대로 자기에게 불리한 내용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봅시다.
모든 단백질에는 단위체로 글루타민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분해되어 글루타민이 되겠죠.
이러한 경우 어떤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던간에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날겁니다.
더욱 깊숙히 생각해보면 글루타민 혹은 글루타메이트는 필수아미노산이 아닙니다.
즉 우리몸에서 생합성이 된다는 이야기지요.
말그대로 알레르기 성분을 자가적으로 만들어내는겁니다.
이럴경우 생존할 수 없겠죠..
그리고 라우렌C님께서는 MSG가 GRAS라 하셔서 위험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유리가 흔히들 건강식품이라 말하는 요구르트제품의 젖산규들도 GRAS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확실히 MSG가 아직 명확하게 위험물질이 아니다라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MSG가 발견, 유통되고 오래도록 섭취되고있는 수십년동안
MSG에의한 질병이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게 MSG의 안전성에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라유렌C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첫글의 비약은 책에서 그대로 배껴온거지만
저자의 의도는 과하지만 않으면 맛이라는 기쁨을 즐길 수 있는데
유해하다고 말하며 이를 나쁘게 말한 것에대한 비유적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효녀심슨님은...죄송합니다.
본문 한 번만 정독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