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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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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키웠을 때 5살정도 된 친척동생이 놀러와서 햄스터 만져보고 싶다고 소리지르고 울길래
그나마 순한애 손바닥위에 잠깐 올려주면서 불안불안 보고 있었는데 이제 햄스터도 집에 가야지하면서 데려오려니까
싫어!하면서 그대로 손을 확 움켜쥐어서 손위에 있던 애가 찍소리 한번 내고 축쳐져서 기절했던거 생각남..눈한쪽 거의 튀어나와서 안들어가고 결국 그다음날 햄스터는 죽음..
그 동생이 손에서 축 늘어진 햄스터 보고 해맑게 웃던게 더 소름; 15년도 더 된일인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서 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