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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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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로 가면 보실 수 글 쓴 본인도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연이은 군관련 사고들과 주변에서 들은 직간접적인 사례들을 보면 안보관이나 국가관을 영상으로 고취시키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군의 다수를 차지하는 병사들에 대한 대우가 낮은 상황에서 그런 경험들을 간직한 예비군들이 영상 하나로 훈련을 끝마치고 애국심, 안보관을 가슴에 품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차츰 처우개선도 되어가고 있고 교재 개선도 다 좋은데 무너진 국방부의 신뢰도부터 다시 쌓는 것이 국가관 정립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