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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0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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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조유정이 "데스매치까지 보장해줘야되나"라고 말한 거 가지고 싸가지없고 혐이라고 말하신 것 같은데,
그부분은 지극히 당연한 건데요?
애초에 이은결이 담보한 건 tv보시면 아시겠지만, 1차 지목자로 자신이나 임윤선을 지목하지 말아달라 였습니다.
-> 우선, 암전게임이라는 운빨게임에서 조금 허접한 팀내에서 패배할 확률이 좀 높은 상황. 이은결은 상대팀을 승리시켜주고 자신은 데스매치 면제권을 달라. 지극히 당연한 전략입니다. 1차 지목자로 자신이나 임윤선을 지목하지말라가아니고 은지원을 지목해달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친목질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유도 있을뿐만아니라, 은지원이 뽑히면 배신자의 사실을 모를 경우 은진원은 절대 이은결 안찍습니다. 라고 판단됩니다. 가넷 갯수는 일단 모르겠고, 본인이 탈락자 면접 볼 때에 이은결 안뽑겠다고 순순히 밝힌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홍진호 팀은 그것을 지켜 줬구요, 또한 이은결의 배신의 내용 또한 기침,한숨으로 자신이 옮길지 안 옮길지만 알 수 있는 소극적인 정보 위주였구요
-> 자신이 옮길지, 아니면 팀 전체 중 한명이 옮길 것인지 확실하게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으나. 결국 한명만 옮겨도 빨간색 초록색 누를 수 있는 확신을 제공해 줬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자신의 위치가 아니고 팀의 의견을 기침소리로 알려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정적인 정답이지요.
그래서 홍진호팀에서는 이은결이 준 정보 내용에 따라 자신들이 담보 할 수 있는 영역을 생각했는데, 여기서 조유영과 홍진호의 생각이 엇갈렸던 겁니다.
민주주의 시대에서 당연히 한 사항에 대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반대로 이은결이 확실하게 배신하고 정보를 전적으로 줬다
면, 이런 담보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논쟁이 안 나왔을 거란 생각은 못하십니까?
-> 이은결이 확실하게 배신하고 정보 줬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논의 여지가 없을거 같구요. 일단 형태는 상관없이 거래가 이루어 졌으면 거래를 끝까지 완수해 주는게 민주주의 시대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신의성실의 원칙을 생각해 봅시다.
항상 이은결이 보이는 행동은 말과는 상반됬습니다. 무엇을 배척하고자 했으면 확실히 하든지, 여기에 발담그고 저기에 발담그고 하니 애초에 누구하나
에게도 확실한 믿을을 못 받았던 것이죠, 그렇게 연예인좆목을 타도하고싶었음, 임요한,임윤선,홍진호,이두희,조유영,국회의원 등하고 확실하게 친분을
맺고, 자신의 편을 만들어 놓았음 애초에 노홍철 하나가 배신했다고 해서 질 일 이 없었을거 아닙니까? 왜 말은 그렇게 하고 실상 행동은 여기저기 양다
리 걸치면서 간보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죠? 또한 맨날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서 자신을 알 수 없게 만드니, 누구도 자신을 제대로 못 믿는 것이죠. 저는
이은결의 이러한 행동하나하나가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좆목 탓이다? 남탓이다? 웃기지 마십시오. 결국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겁니다.
-> 말이 친목질 타파였지, 큰 그림으로는 거대한 팀의 와해를 목표로 한 것입니다. 길게 봐서는 자신의 우승까지 생각을 했겠지요.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는건 아닌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