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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2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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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대통령이 될거라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명박은 무려 전과 14범이었고 죄질도 더러웠지요.
각종 사기와 위증교사까지 있었고
1996년 종로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지만 박탈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대사면을 할때 풀려나서 서울시장이 되었고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그때도 국민들은 2012년에는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압도적으로 밀어주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국민들이 2012년 박근혜를 또 밀어줍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뽑아준 사람들 많이 살아있고 말은 못하지만
아직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다들 자기 삶의 궤적을 돌아보세요.
마음이 금방 바뀝니까?
다만 각자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호랑이도 토끼를 잡을 때는 최선을 다해 뛴다고 합니다.
이해찬님 말씀대로 절대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지극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야 겨우 정권이 바뀔까말까합니다.
안철수 자체가 무서운게 아닙니다.
그 주변환경과 뒤에서 밀어주는 세력이 무서운겁니다.
안철수와 싸우는게 아니라
그 뒤의 그림자까지 촛불을 드는 마음으로 밝혀서 지워내야 합니다.
마음의 촛불을 아직 끌때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