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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1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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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도 임신 한 상태로 집에 왔는데, 예정일보다 훨씬 빠른 날에 퇴근 하고 와보니 낳아있더라구요 ㅎㅎ
인적이 드문 곳에 임신박스(?) 하나 마련해주시고 거기에 다이소에서 파는 담요 깔아놓고,
간식을 엄청 듬뿍 줬어요 저는
일하고 와보니 알아서 낳고, 탯줄도 다 자기가 잘라놨더라구요 ㅎㅎ 털도 다 핥아서 뽀송뽀송하고
간식 많이 주고, 새끼들 안만지는거 외에는 딱히 제가 할 일은 없었어요.
집사님 정말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