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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2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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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 퍼주는 성향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녀분은 모르는 과거의 은혜를 갚는다는 것일 수도 있자 않을까요?
제 주변 5~60대 어르신들 중엔 장남 장녀여서 초졸 중졸하고 어렸을 때부터 일하면서 동생들 대학 뒷바라지 다 하시고 동생들은 출세해서 거의 부모님 모시듯 형 누나들께 갚아드리는 거 종종 봤어요
저희 어머니도 장녀로 저렇게 동생들 대신 희생하셨던 케이스라 저희 자매 대학교 등록금 1년치 정도는 외삼촌들이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