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1
2016-09-19 17:52:12
1
힘내세요...
글을 너무 논리정연하게 잘 쓰시는데, 속상한 글이라서 안타깝네요.
사회생활 먼저하고 있는 선배이기에 드릴수 있는 말씀인데,,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면서 독립하세요.
어머니가.. 너무 안되셨지만 ..
솔직히 서로 너무 안맞으면, 그리고 혹시 어머니께도 폭언, 폭행이 있다면 이혼하는것도 .....
남의 가정사라서 함부로 말씀 드리는게 아니에요.
저도 부모님이 황혼이혼 하셔서 마음이 너무 혼란 스러웠는데...
독립해서 일하고 두분 따로 찾아뵙고 하는데,, 두분다 더 맘편히 사시는거 같아 조금은 위안도 되고 ,,
글쓴님 처럼 조리있게 말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암튼 좋은 직장 좋은 곳 찾아서 독립을 꼭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