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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9 0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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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자기도 3개월 전에 이해가 안 갔지만 자신이 알았다고 주장하면서
그런 정서를 받아들이라 강요하는 것 보고 짜증이 났습니다.
문재인을 단순히 성공한 사람이라 치부하고, 김대중, 노무현에게도 성공한 사람 세력이라는 소릴 하는 것부터
개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한 지난한 민주화 투쟁을 생각하면 민주화 세력이지 어떻게 성공한 사람 프레임을 씌우는지.
결국 자기 논리대로 짜맞출 뿐. 전혀 무논리의 말을 김어준 총수가 지적하니
배운 사람의 한계라면서 정서를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박정희가 과오도 많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면서 추앙하라는 극우 세력의 논리와 뭐가 다릅니까.
그런 작자가 교수라는 권위로 호남 전체를 대변한답시고 그런 분석을 하는 것 자체가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