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2016-02-16 20:09:38
0
저도 팀스피커에서 게임을 같이 즐기는 유저입니다.
일단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것에 대해 유감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었지만 3자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팀스피커에 활동하는 유저인데 같은편 아니냐 어떻게 3자 입장에서 글을쓰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일단 팀스피커에서 같이 게임을 한지 지금 2달 정도 되었네요 그리고 이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프림님이 누군지 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사실 벤이 되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저에게 팀스는 레인보우가 팀운영이 중요하고 사운드플레이, 의사소통에 따라 승률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그저 같이 할사람들을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사건을 정리해보자면 팀스에서 에프엠포(다른 FPS커뮤니티 카페)와 오유 팀스피커를 같이 활동하는 유저중 프림님의 핵사용 제보가 올라오고 관리자분들은 팀스피커에서 다수결로(저는 이 상황에 없었으므로 뭐 어떻게 투표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로프림님의 동의 없이 벤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황당합니다. 핵으로 의심 받는 상황도 또 사전통보도 없이 벤을 당했으니 억울하고 열받네요. 합리적인 절차 당사자가 이해할만한 설명도 없이 한사람을 무시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팀스피커 관리자분의 입장을 생각해보자면 핵유저가 그룹내에 있는게 알려지면 다른 유저들이 피해를 보니 사전에 막고자 저런 조치를 취한것 같습니다.
결론은 관리자분은 관리자 입장에서 유저들의 다수의 편의를 위해 할수있는 조치를 취한것이고 그 과정에서 프림님의 의견과 인격적인 대우가 무시 되었다는것이죠
그 조치를 취하는 과정 그러니깐 프림님이 벤이 되는 과정에 많은 문제가 있는걸 현 사건을 통해 관리자 분들은 인식을 하였고 프림님께 거듭 사과의 말을 드리고 이러한 사건이 재발이 안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림님 또한 화가난 상태에서 쓴 글이라 친목이나 추천유도에 대한 내용은 자신이 느끼기에 그렇게 느꼇다고 하지만 대화를 통해 오해라고 설명을 드렸고
제가 말할수 있는건 일체 그러한 일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