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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0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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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제 이별이 생각 나네요.
제 연애는 그리 길지도 않은 연애였지만 같이 가던 거리 그때 입었던 옷, 들려오던 노래, 같이 마시던 커피향, 어느 한곳
그사람이 없는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제 마음을 달래주는 문구 하나가 있었어요.
사랑 한다의 반대 말이 사랑 안한다 인줄 알았는데 사랑 했었다. 라고 하네요. 그때 진짜 이별이 온거 같아요.
아...... 내가 사랑 했었구나.......
그리고 그다음은 그냥 내가 그사람을 사랑했었구나 이만큼 사랑했었구나...... 그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