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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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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루 뭉실 하게 던져 드린것 같아 글 남겨 드립니다 ㅎ
죽음이 왜 무섭고 공포일까요 아플까봐? 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어느 영화에 대사 인것 같은데 '내가 죽는건 두렵지 않아 내가 정말 두려운것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내가 잊혀지는 거야' 라는 것을 본거 같습니다 (원피스 인가? 쵸파편 같기두 하구) 죽음은 세상과의 단절 즉 사랑하는 이들과의 단절인것 같습니다 죽기전에 잘해 라는 말이 있듯 님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잘 하신다면 조금 이나마 공포를 줄이기는 커녕 사랑이 커지는 만큼 죽음의 공포도 커질것입니다ㅋ
모순이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니깐요 아마 죽기전까지 후회하고 후회 하며 후회할 것입니다 그나마 그 후회를 줄이고자 사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음이 내일 당장 다가 오더라도 그 죽음은 내일 입니다 오늘 즉 현재의 당신이 할수 있는 일은 죽음에 대비하여 후회를 줄이는 일입니다 즉 죽음에 대하여 걱정하는 것도 좋지만
불면증 까지 생길정도면 과하다는 것입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좋은 판단 이라 생각됩니다 죽기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 날까요 못이룬 꿈이 생각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