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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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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다수라.. 저희 할아버지 살아생전 남한테 양보하면 양보했지 어디가서 꼰대소리들을 행동 단 한번 하지 않으셨다고 손자인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나때는 하신건 625참전하셨을때 전쟁의 참혹함,
그 때의 아픔들을 어렸던 저에게 옛날얘기하듯 전해주셨을 뿐 이었죠.
그때문에 저도 저희 할아버지처럼 나라 지키고싶어
참전당시 할아버지의 병과였던 포병으로 지원했고
해병대에서 포병으로 근무하다 무사 전역했네요.
할아버지따라 보훈회관도 많이 가봤지만,
거기 계신 참전용사분들도 다름 없어요. 다들 점잖으시고
친절하신분들입니다.
일반화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