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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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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정신못차리고 밀워키한테 스윕내줬기에 밀워키 불펜들 휴식기가 충분해졌고
전체순위가 밀워키가 높아 1,2,6,7 차전을 홈으로 가져갔고 샤신이 올시즌뿐만 아니고 결정전과 3일쉬고나온 DS2차전에서까지 보여준 퍼포먼스
까지 고려했을때 밀워키는 안그래도 먹고들어가는 홈에서 더욱더 강하게 투수올인으로 나올거임
거기에 샤신이 잘만던져서 1차전 길게 끌고가면 밀워키입장에선 너무나 이득임...
결국 NLCS에서 1차전만큼 중요한게 2차전이라고 생각됨.....
그럼 똑같이 류-커 조합으로 가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커쇼를 2차전에 내보낼수없는게 그러면 2/6차전뿐이 커쇼를 쓸수가없음......
사실 DS에서 류현진이 1선발로 나올수있던 이유는 결정전까지 가서 커쇼,뷸러의 휴식기간 까지 고려되었던거고
만약 결정전까지 안가고 확정이였으면 위에 쓴 불펜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류현진이 1선발로 나오긴 어려웠을수있음...
어쨌든 현재는 전부 휴식기가 충분한 상태에서
다저스가 류현진을 홈선발로 세운다면 10일정도 쉬게해야되는건데 이또한 변수로 작용될수있는점이 있음....
허나 어쩔수없이 커쇼를 1경기에 세워야하고 샤신을 압도할수있을지 없을지 정확하게 결론이 안나는 상황에서
2경기 올인을할 밀워키에게 다저스가 가지고있는 류,뷸 두장의 카드에서 커쇼가 확실하다면 커-류 로 가겠지만...
현재 다저스의 상황에서는 커-뷸-류 이렇게 가서 커쇼가 지고 뷸러가 불펜을 다량으로 쓰고 지더라도....
3차전에서 류현진이 이닝을 막아주면서 홈에서의 재기를 노리는 방향으로 잡아야할거임....
류현진, 뷸러 둘다 변수가 너무많은 카드여서.... NLSC1차전에 세우기는 무리가있음...
13일 커쇼(불펜최소화)
14일 뷸러(불펜풀가동)
16일 류현진(불펜안정화)
17일 힐(불펜풀가동) or 커쇼(앞에 3패시)
18일 커쇼(불펜안정화) or 힐
20일 뷸+류(불펜최소화)
21일 커쇼(최종전)
이게 지금 다저스가 봐야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결국 밀워키가 스윕하고 다저스가 스윕하지못하면서 선발야구가 안되는걸 보여준 DS에서.....
AL이 우승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