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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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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아지 들이면서 공부 많이했는데, 정말로 책임감이 무척 필요해요. 특히 어린 강아지는 손이 안가는 곳이 없어요.
플라스틱 울타리여도 괜찮을 거에요. 아마 아가면 그렇게 힘이 넘치지도 않을거고, 쇠랑 큰 차이 없는듯요. 동굴 하우스나 방석류는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물어뜯기도 해서 오래 쓰기 힘드니 너무 비싼 제품으로 안사셔도 될 것 같구요.
산책은 견주에게 달렸는데, 저는 우리집 강아지 집에서 일주일 적응 후에 바로 집주변 산책, 이주 후에는 조금 더 멀리, 멀리 그런 식으로 바로 산책했어요. 그러는 와중 꾸준히 진드기 약과 예방접종 했구요.
어려서부터 산책 자주하면서 사람도 많이 만나고 했더니 사회성이 무척 좋고 공격성이 없어요. 차 경적 소리나 다른 동물 등에도 두려워하거나 미친듯이 반응하지 않아요. 사회화가 잘 된걸 같아요. 근데 작은 소형견들은 관절도 신경써야 하니 2-3 차쯔음 산책하면 좋을 것 같긴해요.
저는 세나개 에피소드 웬만한건 다 보고, 다른 교육법이나 훈련도 많이 봤는데 진짜 어릴 때 사회화와 산책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제 어디 오래 여행도 못가고 일하면서도 눈에 밟힐텐데 오기전에 미리 일박이일 여행도 다니시고 하세요 ㅎㅎ 전 이제 그런 여행은 꿈도 못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