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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1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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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때리진 않는데 언어폭력을 해요ㅋㅋㅋㅋ
어디서 스트레스 받아오면 이상한걸로 꼬투리잡아서 온갖쌍욕을 해요. 그리고는 자기가 생각하기애 좀 심했나싶으면 문자로 미안하다고 다른일때문에 화났었다고 문자가 와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미안하다는 말 못들은 것들도 많죠. 폭력이나 언어폭력..진짜 안 잊혀지는 것 같아요.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
아마 평생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ㅎ
그래서 저 친구가 어떤 심정일지도 공감이가요.
얼마나 슬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