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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0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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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렇게까지 해서 인위적으로 인류의 수명과 개체수를 늘려야만 하는 걸까요...
'말라리아로 인해서 죽어가는 많은 생명이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과거에 비해서 점점 수명이 늘어나서 죽지 않는 인구가 많아지는데 오히려 말라리아와 같은 치명적인 기생충들 때문에 지구 내의 전체 인구수가 조절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인위적으로 사망율을 줄여서 인구를 늘려봤자 한정적인 자원으로 늘어난 인구수를 감당해 낼 수 있을지?'
'만약 인위적으로 불어난 인구를 감당할 자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자식을 가지지 않으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 고령화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을 것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인간 복제와 같은 위험한 일들을 벌이게 되진 않을지?
'만약 자원 부족 문제 또한 과학의 힘을 빌어서 해결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다른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고, 그렇게 늘 과학의 힘을 빌어 해결할 수 있는 부작용만 생긴다는 보장이 있을지?'
참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과학의 발전이라는게 어디까지가 적당한건지 알 수 없으니 그것도 문제군요.
과연 무엇이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데 있어서 나은 방법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