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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09: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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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렌탈 업체들의 장난질 중 하나입니다. 그냥 계약연장시키려는거죠...
보통 정수기 렌탈 계약이 60개월(5년)이고, 그중 36개월(3년) 의무사용기한이 있습니다.
의무사용기한중에 해지하면 위약금 때문에 대부분 안하지만, 3년이 끝나는 시점부터 고객이탈이 시작되니 이걸 막고자
'오래된거 바꿔라', '신제품으로 바꿔주겠다' 이런식으로 꼬득이는겁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이런 안내를 받으면 '어? 공짜로 신제품으로 바꿔준다네?' 이렇게 생각하기 쉽거든요..
그럼 또 5년 계약을 하고, 다시 3년 의무기한이 생기는거죠... 이런식이에요.
본사에서 제안하는 재계약 조건도 엄청 별로라서 그냥 다른 업체 통해서 다시 계약하고 사은품 받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아니면 그냥 쭈욱 사용하며 소유권 이전 받아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