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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최근 등록된 국내 5대 치킨브랜드의 2015년 광고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가 한 해 동안 쓴 광고비는 총 366억7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평균 70억원 이상씩 광고비로 지출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영업이익의 최대 70%에 달하는 금액을 광고비로 사용했다. 타 외식 브랜드에 비해서도 광고지출이 다소 높았다.
A업체는 한해 광고비가 97억1800만원, 판촉비로는 25억5500만원을 지출했다. 이 업체의 당해 영업이익은 138억9000만원을 기록해 광고 지출 비용이 영업익의 69.9%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75억75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