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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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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뱀은 자기독에 죽을 수 있나?
A : 뱀의 독은 머리 좌우 독액 샘에 있습니다. 뱀의 머리를 잡고 입안쪽으로 졉혀 있는 이빨을 도구를 이용해 치켜 세우면 독이빨 근육이 독샘을 주사기 처럼 누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독셈에서 독액이 주사기 바늘같은 구조의 독 이빨 바늘을 통하여 발사됨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독이 들어있는 독샘은 특수한 담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혈액이 통과하지 않습니다. 동물의 담낭(쓸게즙주머니)속의 쓸게즙이 강력한 소화액이면서도 담낭 자체를 녹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그럼으로 혈액을 통하여 몸안에 독액이 주입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대 만약 자신이 자신의 몸을 물어 독액이 체내에 주입되면 뱀은 자신의 독으로 스스로 죽게 됩니다. 물론 다른 뱀을 물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주 드물게 독 뱀이 자기 스스로의 꼬리를 물고 죽어있는 경우가 목격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화가난 뱀이 분을 참지 못하고 또는 실수로 움직이는 자기 꼬리를 물어 죽은 경우입니다. 자기 꼬리를 문 뱀은 자기 스스로를 삼키기도 합니다. 일부러 삼키는건 아니고 한번 삼키면 안쪽으로 졉혀진 독니 때문에 다시 토해 내기가 아주 어렵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우 독을가진 뱀은 거의 100% 죽게 됩니다. 스스로 링을 만들고 다시 토해낼수도 없고 독액이 체내에 주입되어 중독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뱀의 독은 적이나 먹이감을 질식시키는 역활을 하기도 하지만 삼킨 먹이감을 소화시키는 역활도 합니다. 씹지 않고 삼킨 먹이감은 배속에서 담즙으로도 뼈가 잘 소화되지 않습니다. 그런대 뱀의 독액에는 뼈나 사기질을 연질화시키는 물질이어서 아주 강하게 뼈를 소화시킵니다.
출처가 명확하진 않지만 검색결과는 이렇게 이야기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