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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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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데..숫기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자신감도없고..
키도작고 왜소하고, 뭐든 시작하기 전에 겁부터내고..
편의점알바하는데 고딩 여러명 앞에서, 쫄기나하고.
내 인생은 왜이렇나며, 한탄하면서
이상이라는 환상에 허우적댈 줄만 알지, 정작 현실은 썩고 썩었는데도
모든 시도하는 것조차 무서워하고, 걱정만하고, 생각만잔뜩하고 꿈만꾸네요.
이렇게 자책할수록 없던, 자신감만 계속 갉아먹는것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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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글쓴이님이 2010년도에 적으신 자신은 찌질하다고 푸념한 글이네요...
남잔데..숫기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자신감도없고..
키도작고 왜소하고, 뭐든 시작하기 전에 겁부터내고..
편의점알바하는데 고딩 여러명 앞에서, 쫄기나하고.
이 뒷부분에
키보드 앞에선 여자인척하며..를 추가하셔야겠네요